나의 일상들

病名 : 老眼

배만강호동( 현 약손) 2008. 1. 31. 01:01

병명 : 老眼

이젠 바늘에 실도 못 꽤는 나이가...

명함을 한장 받아도 멀리 해야 보이는 나이가...

 

얼마 살지도 않았지만

몸은 여기저기 삐걱거린다.

 

이젠 세상을 보는 눈이 맑지 않은 나이가 되었다.

마음으로 보는 나이가............

 

 

병원 대기실에 앉아 기다리는 동안 마음이 씁쓸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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