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옆지기에게 소리 지르고 나온것이 가슴아파서 문자를 보냈다..
힘든것 알면서 따뜻한 말한마디 제대로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조금 있으니 괜찮다고 고맙다고 문자가 온다..
요즘들어 자꾸만 지지리 궁상을 떠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못난 남편 만나서 고생하는 것도 안스럽고.....괜한 자격지심에 화가 난다..
우연히 친구님 블로그의 글을 읽다 눈물이 핑돌아 문자를 보냈는데.....
사는것이 참 쉽고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지식 보다는 지혜가 필요하고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데...
내 마음 하나도 다스리지를 못하고 있으니.....
오늘은 왠지 울적한 하루를 보냈다..
(자동 세차장 안에서 .......내 마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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