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들

오늘은 기분좋은 일이 가득합니다

배만강호동( 현 약손) 2009. 3. 24. 09:14

"사람을 잡을까? 아니면 계절을 잡을까....

파랗 푸른 바다를 보여 주고자 했던 약속을 나는!! 꼬~ 옥 지킬꺼야..."

 

오늘 아침 방명록을 열었더니.......

방명록에 마음을 담아 두고 가셨네요..

따듯한 마음을 느낄수 있어 기분이 참 좋습니다..

 

오늘 아침엔 기분 좋은 일이 가득합니다..

마사지 배우시는 분께 마사지 예약을 잡아주고 일을 할수 있게 해드렸습니다

오후에 시간 맞춰 일을 하러 가면 됩니다..

처음으로 마사지를 하고 돈을 받는 기분이 어떨런지 저는 워낙 오래되어

그 기분이 많이 퇴색되었습니다..

아직 잘 하지는 못해도 못하는 사람의 정성은 알아 주시겠지요..

 

오늘 점심은 어제 마사지 받은 손님이 너무 시원하니 좋다고

점심을 대접한다고 나오랩니다..

 

산다는것 이렇게 정으로 사나 봅니다..

마음을 전해 받는 행복한 기분으로 오늘을 시작합니다..

 

나를 알고 있는 친구분들께 사랑을 듬뿍 드립니다..

 

그저께 일요일 양평에 있는 청계산에서 헨폰으로 찍은 꽃입니다..

봄이 활짝 피었습니다..


'나의 일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타짜생활을 청산하게 된 이유  (0) 2009.04.02
브라이언 오셔코치가 생각나서...  (0) 2009.03.31
살다보면  (0) 2009.03.22
태백산...  (0) 2009.02.02
설악에 오르다...   (0) 2009.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