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낀 얘기들

피임

배만강호동( 현 약손) 2007. 9. 16. 00:37
어느 중년부인이 무려 15명의 아이를 낳았다. 15명의 아이를 받아낸 산부인과 의사가 산모의 남편을 불러 조용히 상담을 했다.

“이제 피임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십니까?”

그러자 남편이 인상을 찡그리며 말했다.

“의사 선생님, 그럴 수는 없습니다. 우리에게 아이를 보내주시는 건 하느님의 뜻입니다.”

의사가 말했다.

“그건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비도 하느님이 주시는 건데 우리는 젖는 게 싫어 우산을 쓰지 않습니까?”

“…….”

“다음부터는 꼭 비옷을 입도록 하세요.”
 

 

 

 

친구중에 형제가 14명중 8번째 친구가 있었습니다

형제 예기는 별로 안해서 하기 싫은 모양이라 생각하고 묻지 않았었는데

그 친구 늦게 결혼하면서 결혼식장에서 왜 그런지를 알았습니다.

 

가족 사진을 찍을때 였습니다

비슷 비슷하게 생긴사람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아들만 13명 막내가 딸이 였습니다)

결혼식 정장이 대게가 곤색아니면 검정이라

형제들 모두 검은색 정장을 입으니 저는 친구도 못 찾을 뻔 했습니다 ㅎㅎㅎㅎ

그때 재일 큰형쯤으로 보이는 분이 소리 쳤습니다

"야! 14째 안보인다 어디 있어 데리고 와라 "

그 소리에 예식장은  한바탕 웃음으로 난리 났었지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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