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량을 줄여 보려고 저녁밥을 반공기를 먹었더니
두시간 정도 지나니 배가 고파오기 시작하네요..ㅎㅎㅎ
평소대로 먹을 것을....
부엌으로 가서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시금치가 있네요 호박도 있고 .
시금치를 씻어 손으로 뜯어 넣고 호박을 배고픔에 대한 화풀이로 난도질을 해놓고
김치를 잘게 썰어 넣고 튀김가루에 계란 하나 넣고 .....
노릇 노릇 구웠습니다..
아이들이 좋아 하네요...
물론 저도 좋았구요 ㅎㅎㅎ
너무 많이 먹었습니다...평소보다 더 먹은 것 같네요 ..
내일부터 평소대로 밥 먹어야 겠습니다 ㅎㅎㅎ
괜히 식사량 줄였다가 ....
모양세는 별로지만 맛은 일품이 였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