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맑은 하늘일 것 같아 카메라를 들고 출근을 했습니다..
비 온 다음날 하늘은 맑을 것 같아서 하늘을 찍기 위해서....
출근길에 동네 하늘도 찍어 보고......출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눈 발이 내리더니 걷잡을 수 없게 내립니다..
폭설이 되려는 듯 내립니다..
책상에 앉아 가방 틈사이로 창밖을 봅니다..
봄눈이라기엔 너무 많이 내립니다..
한 참을 내린 후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늘이 맑아 졌습니다.
뭉게구름이 이쁘게 피어 오릅니다..
뭉게구름속에는 꿈이 피어날듯 합니다..
그래서 뭉게구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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