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밤 강원도폭설주의보가 발령했다는데.....
가족여행떠났습니다.
눈이 펑펑오는데........
둔네IC를 빠져나와 한참을 달려 도착한곳
이곳이 지리상으로 어디 쯤인지 지명이 어디인도 모릅니다
기억하는것이라고는 둔네IC로 빠져 나왔다는것 하나 밖에
저는 본디 이런 사람입니다 ㅎㅎㅎㅎ
아침에 일어나 밥 먹고 슬슬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왔으니 한번 타 봐야지요 ㅎㅎㅎ
아이들 스키강습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 하는데 아주 잘 따라 합니다
아들 녀석은 가다 서는것을 가르쳐 주니
내려가면서 S자를 그리며 내려갑니다
아이들은 정말 빨리 배우더라구요
딸아이 얼굴엔 비장함까지......
조금 힘이 드나 봅니다
얼굴에 어색한 표정이 ㅎㅎㅎㅎ
오빠가 내려오며 부딪쳐서 폴대로 코를 맞아 코피도 한번 흘렸답니다 ㅎㅎㅎ
뒤에 보이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내려 왔습니다
처음 타면서도 한번 넘어지고 내려 왔다고 자랑이 대단합니다.
그러자 아들 녀석하는말
난 다섯번이나 넘어졌는데 정말 한번 밖에 안 넘어졌냐고 ㅎㅎㅎㅎ
활짝 웃는 모습이 신이 납니다 ㅎㅎㅎ
즐거운 가족 여행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