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일몰을 보기위해 오후 늦게 북한산 원효봉에 올랐습니다..
가끔 오르는 북한산은 늘 새로움을 안겨줍니다..
원효봉을 치마바위 있는 쪽으로 리지로 올랐습니다..
등산화를 조여 메고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여기서 부터 출발입니다 ..
시작부터 아주...
산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그 바람은 좋은 바람 고마운 바람입니다..
이래서 산에 오르나 봅니다..
아름답습니다...
산이 아름답고 내려다 보이는 서울이란 도시의 야경이 아름답고.....
그 속에서 살아 가는 내 모습도 아름 답습니다..
등산을 하고 왔는데 다리는 괸찮은데 팔이 많이 아픕니다........어찌 이런일이.....
걸어 다닌 기억은 별로 없고 기어 다닌 기억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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