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운동회

아이들 운동회에 다녀 왔습니다.

어린시절을 생각하면서 김밥과 간식과 음료수를 준비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 왔습니다.

 

가을 하늘 위로 만국기가 펄럭이고 아이들의 힘찬 함성소리도 하늘을 향합니다.

일학년 딸아이와 삼학년 아들 둘다 청군이기에 청군을 열심히 응원하고 왔습니다.

동심으로 돌아 갔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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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다음이 우리 차례인데 실수 없이 해야 할텐데 생각하면서 오빠들의 경기를 구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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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각시 춤을 추기 위해 운동장으로 입장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춤을 추고 있습니다

똑같은 아이들 속에서 눈으로  딸아이를 �아가다 잊어 버렸습니다 ㅎㅎㅎ

아들녀석의 4명씩 타이어 당기기에서 아들녀석팀이 이겼습니다

오늘따라 햇살이 따갑습니다.

사진마다 아이들이 눈이 부셔 인상을 찡그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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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의 달리기 꼴지 했습니다 ㅎㅎㅎㅎ

배 때문이 겠지요.

음악에 맞춰 몸풀기 춤을 춥니다

나를 닮아 몸치인지 동작이 느립니다 혼자 방향이 다르네요 ㅎㅎㅎ

배만 봐도 우리아들 찾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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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 어니들의 부채춤도 보고

오랫만에 기마전도 구경하고

포크덴스도 구경하고

어르신을 위해 게임도 구경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하늘 높은 날  마음도 높이 오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