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들
올팍에서.......
배만강호동( 현 약손)
2013. 5. 12. 03:15
햇살이 따가워 나무그늘에 쉬어가려 밴치를 찾았는데.......
나무위 새집에서 새끼가 떨어졌나 봅니다...
아직 눈도 뜨지 못한채 싸늘한 몸이 되어 있었습니다..
너무 애처러워서 나무 밑에 묻어주고 왔습니다....
교회는 다니지 않지만 십자가도 간단하게 만들어 주고 왔습니다..
아름다운 나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새가 날지 못하고 떨어져 죽을수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