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낀 얘기들

엄마와 아들.

배만강호동( 현 약손) 2012. 1. 21. 00:50

공부를 정말 못하는 아들에게 화가 난 엄마가 꾸중을 했다.

 

"아니 넌 누굴 닮아서 그렇게 공부를 못하니?
제발 책상에 앉아서 공부 좀 해라!"

 

그러자 아들은 미안한 기색 없이 오히려 당당하게 말했다.

 

"엄마, 엄마는 에디슨도 몰라?
에디슨은 공부는 못했어도 훌륭한 발명가가 됐어!
공부가 전부는 아니잖아!"

 

그러자 더 열받은 엄마가 아들에게 소리쳤다.

 

"에디슨은 영어라도 잘했잖아!"


 

우리 아이들은 공부 잘 해야 할텐데....

지금까진 참 잘 하고 있는데...

빨래건조대에 걸려 있는 나의 난닝구 색이 너무 특이해서 ...

오늘 보니 참 특이한 색인것 같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