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것은 없지만...,

지난번 올림픽공원 갔을때... 마음에 드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흔적은 남겨야 겠기에 몇장 올려 본다...

고수들 틈에 끼여 이리 저리 찍어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운 하루 였다..

 

 

작가 친구가 한말이 지금도 뇌리를 스친다..

" 지금 이 날씨에서는 조리개를 만약 9에 놓았다면 이쪽 밝은 쪽과 어투운 쪽의 셔트속도가 얼마씩 나오는지 알지?"

"그리고 셔트속도 125로 했을때 조리개값이 얼마 인지 알수 있지?"

허걱!!!!

이럴수가!!!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해야만 ........

아무생각 없이 구도 잡고 셔트 누르기에 바빳는데..

아직 촛점 맞추는 것도 잘 안되는데.......

그 말을 들은 뒤부터........

잘 찍어 보려하니 더욱 찍기가 어려웠다...

무엇을 찍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답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