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과 여행.....

인사동과 북촌마을..

배만강호동( 현 약손) 2011. 6. 3. 00:02

 그림 전시회가 보고 싶어서 인사동엘 다녀 왔습니다..

 

어릴때 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중학교 2학년때 미술부에 들었었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집에 와서 아버님께 미술부에 들었으니 물감이랑 스케치북 사주세요 했다가.......

예전엔 그림을 그리면 밥 빌어 먹고 살고 놈팽이 처럼 된다면서 아버지께서 다시는 그림 그릴 생각을 말라고 하시면서

미술부 당장 그만두라고 말씀 하셨지요..

그 이후로 그림 그리는 것은 미술시간 외에는 전혀 생각을 안했었는데

요즘 들어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들기 시작해서

인사동엔 겔러리가 많아 늘 전시회가 있으니 무작정 그림보러 다녀 왔습니다..

근처 북촌마을도 한번 둘러 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