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낀 얘기들

여자들을 위한 여름 보양식

배만강호동( 현 약손) 2009. 7. 10. 16:46

남자들은 군대 있을때 고래를 많이 잡지요..

의무관 한사람이 포경수술을 하고 나면 잘라낸 껍질들을 모아서 알콜통에 담아 두었었데요..

어느정도 양이 모였을때 그것을 가지고 부대 밖으로 나가 술집아가씨에게

여자들에게 피부 미용에 좋고 날씬해 지고 피부를 백옥처럼 희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요리를 해오라고 했답니다...

그것을 볶음 요리로 해 왔는데 생김새가 꺼림직 하여 먹기를 어려워 하다

한개를 먹었는데 맛이 영 고무 씹는 맛이라.........

간혹 찌린내가 나는듯 하기도 하고......

나중에 재료가 무엇인것인가를 알고는 모두 오바이트를 하고 난리를 쳤다는 얘그가 전해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