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낀 얘기들

지꺼는 우짜고.....

배만강호동( 현 약손) 2009. 6. 17. 02:05

경상도가 고향인 젊은 부부가 서울에서 살았다.
일찍 일어난 고향 시어머니가 서울에 전화를 걸어와
며느리가 시어머니 전화를 받는데...

 

시어머니 : 내다! 일어 났나?

며느리 : 네~ 어무인교~!

 

시어머니 : 애비는?

 

며느리 : 어무이~~~요...애비 족구(足球)하러 갔심니더.

 

놀란 시어머니 : 야가 뭐라카노?

며느리: 족구하러 갔다고요~~~~!!!


시어머니 : ? ? ? 
                 지랄한다. 지꺼는 우짜고 !!!
                 아침부터 남의 좆 구하러가노?..